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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산업 내에 포진한 호텔과 숙박시설, 레스토랑 사업, 그리고 항공산업과 크루즈 산업은 모두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따라서, 관광 산업을 포함한 서비스 산업은 전 세계에서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큰 발전 가능성을 가졌다. 2016년 초를 기준으로 세계 노동인구 중 8.7%가 관광 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평균적으로 4%의 규모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세계 노동인구 중 무려 10%가 관광 산업에 종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서비스 산업은 총 7가지 세부산업으로 나뉘어 있는데, 그 종류와 그 아래 구체적인 직업들은 다음과 같다.

 

  호텔경영

l  호텔, 리조트, 그리고 클럽

l  식음료 서비스

l  스파 및 클리닉 센터

l  외식 및 연회 서비스

  관광경영

l  항공사

l  운송 및 물류

l  크루즈

  호텔 관련 부동산 및 금융

l  투자은행

l  자산관리

l  부동산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

l  재산관리

  호텔 관련 마케팅

l  디지털마케팅

l  브랜드관리

l  대외협력관계

l  대중홍보

l  미디어

  인적자원관리

l  인재교육 및 개발

l  인재확보

l  성과급 및 보상프로그램

  행사경영

l  호텔 행사 및 컨버런스 계획관리

l  프로젝트 관리

l  외식 및 행사

l  이벤트 홍보 및 후원

  서비스 관련 교육

l  호텔 내 트레이닝

l  고등학교 및 대학 강의

l  서비스 학원

 

참고로, 세계 관광 협회(WTO: World Travel Organization)에 의하면 2020년의 관광 산업의 규모는 2012년의 3배로 예상되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산업 중 하나이다. 가파르게 성장하는 관광 산업에서 톱 호텔학교 출신들은 각국 호텔과 리조트의 매니저급 이상의 자리를 꿰찰 수 있는 좋은 기반이 된다. 현재 세계 경제가 매우 느린 성장세를 보임엗 불구하고 관광 산업 만큼은 그 규모와 종류, 그리고 직업군의 다양화 면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참고로 필리핀의 경우 2013년에서 2018년까지 무려 6,000개의 고급호텔 객실들이 추가된다. 이는 2013년에 비해 5년간 무려 37%가 성장하는 셈이다. 영국의 경우 영국 호텔 협회가 2015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 9월 호텔업계는 무려 4 6천개의 호텔 아래 290만 개의 일자리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영국 노동인구의 9%를 차지하는 셈이다.

 

쿠쉬만 앤드 웨이크필드 호텔 뷰 리포트에 따르면 2013년 기준으로 동아시아에서 호텔업계는 무려 128억 달러(한화 15조원)라는 어마어마한 수익을 창출했다. 2015년에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그리고 베트남을 포함하는 동남아 5개국은 무려 500억 달러에 달하는 관광 수입을 획득했다. 또한 중국의 성장도 만만치 않은데, 중국의 호텔업계는 2014년에만 무려 20억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하였고 그 중 3분의 4에 해당하는 금액을 상하이가 독식하였다. AT커니의 자료에 의하면 2012년 중국은 이미 250만개의 객실에 440억 달러 규모의 관광 산업을 보유하였고, 10년 내 630만개 객실에 1천억 달러 규모의 거대 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보였다. 세계적인 호텔 그룹들은 특히 중국 외에도 인도, 인도네시아, 그리고 홍콩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는데 로즈우드 그룹과 W 그룹, 만트라그룹, 그리고 ONYX 그룹은 이미 이 지역에 진출하였다.

 

아시아의 신흥 관광 강국들 외에도 유럽의 기존 국가들 또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의 2014년 보고서에 의하면 유럽의 정치 경제적 불안정성에도 불구하고 아일랜드의 더블린, 영국의 런던, 스페인의 마드리드를 비롯한 10대 도시들의 관광 규모가 2014년 이후로도 3% 미만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오직 제네바와 취리히정도만이 낮은 하락세를 보일 뿐, 다른 주요 도시들은 꾸준한 관광 규모의 상승 추세에 있다고 한다. 또한, 2013년 이후 달러의 강세와 함께 미국 관광객들이 꾸준히 유럽을 방문하고 있다고 한다. 당해 미국 관광객들은 하루 평균 무려 246유로(한화 33만원)를 지불했다고 한다. 또한, 2012년 세계 국제관광객의 30%를 차지하는 중국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10개국 중 3개가 바로 프랑스, 이태리, 그리고 스위스로 유럽에만 3개국이 포진되어 있다. 언스트 앤드 영의 리포트에 따르면 2000년 부터 유럽의 호텔 산업은 10년간 무려 29%의 일자리 증가를 보였다. 이는 250만명의 노동인구가 증가한 셈이며, 당해 4 6백억 유로(한화 615조원)에 달하는 수입을 올렸다.

 

미국의 경우도 만만치 않다. 미국의 저명한 조사기관 STR의 리포트에 따르면 2015년에만 전해 대비 수요가 2.9%나 증가했으며 객실당 수입도 무려 6.8%나 증가하였다. 2016년에도 비슷한 수준의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2015년 기준으로 미국의 객실점유율은 평균 65.2%에 달했고, 현재 $121.37에 달하는 평균객실료가 올해는 약 7.5% 가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이는 꾸준한 수요의 상승에 발맞추기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올해 피닉스, 덴버, 템파, 그리고 세인트 피터스버그 지역에는 평균객실수입이 10%~15%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톱 25개 관광도시 중 21개가 5% 이상의 평균객실수입 증가를 구현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실제로 STR의 회장 아만다 하이트(Amanda Hite)는 앞으로 몇 년간 미국의 관광시장은 꾸준히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 덧붙였다. 또한 2015년 미국에서 여객기를 이용한 승객 수가 8억 명(중복합산)에 육박하며 2007년 이래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하였다. 좌석 점유율도 83.8%에 달했다.

 

한국의 관광 산업 또한 새천년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누리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자료에 의하면 2005년 처음으로 600만명을 돌파한 국내 외래객 수는 2010 880만명으로 증가했고, 2015년에는 무려 1323만 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국내에 입국했다. 10년 사이에 2배를 훌쩍 넘는 관광객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것이다. 관광 수입 또한 2005 58억 달러에서 2010년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2015년에는 15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약 17 47백억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수입이다. 2015년 아시아에서만 한국에 196만명의 관광객을 보냈는데, 그중 절반 이상인 600만명의 관광객이 중국 국적이며, 2위에 해당하는 일본은 184만명의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았다. 2016년 올해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크루즈 수입이 최대화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 인천항과 부산항의 크루즈 입항은 각각 30만명, 39만명의 관광객이 한국에 발을 디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전통적 1위 중국관광객들 외에도 필리핀과 인도, 그리고 인도네시아에서 우리 나라에 크루즈로 많이 입국하고 있으며 그 비율이 점점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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